손흥민(21)은 20일 밤(한국시각) 독일 뉘른베르크 이지크레딧 스타디움에서 열린 뉘른베르크와의 2012~2013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6골을 기록중인 손흥민은 아르티옴스 루드네브스와 투톱으로 나섰다.
전반은 소강상태였다. 양 팀 모두 치열한 허리 싸움으로 이렇다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 들어 경기는 치고 받는 상황이 됐다. 함부르크는 계속 상대를 압박했다. 후반 24분 루드네브스의 선제골이 터졌다. 아오고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루드네브스가 수비진 뒤에서 파고들어 헤딩골로 연결했다. 하지만 4분 뒤 뉘른베르크의 페커트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1-1 상황에서 손흥민 타임이 시작됐다. 후반 32분 손흥민은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다. 헤딩슈팅을 날렸지만 샤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2분 뒤에도 골문 앞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벽에 걸렸다. 가장 아쉬운 순간은 후반 추가시간이었다.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에 머리를 가져다댔다. 하지만 아쉽게도 골대를 맞히고 말았다. 결국 함부르크는 뉘른베르크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함부르크는 8승4무7패(승점 25)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27일 베르더브레멘과의 19라운드 홈경기에서 시즌 7호골에 재도전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