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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충주험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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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시즌 K-리그에 참여하는 충주 험멜 프로축구단이 새로운 엠블럼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새 엠블럼은 충청북도 충주와 험멜의 의미를 담아 리뉴얼되었다. 새 엠블럼은 기존 험멜 축구단의 고유 색상인 녹색에 연고지의 레드 컬러를 가미하여 디자인됐으며, 녹색과 적색은 충청북도 로고의 상징색이자, 충주의 대표 특산물인 충주 사과가 연상되는 색이기도 하다.
엠블럼 상단에 휘날리는 적녹 깃발은 충주 험멜이 추구하는 전투적, 진취적 축구를 상징하며, 최상단에 위치한 왕관 형태의 심볼은 국보 제6호인 충주 중앙탑의 상륜부를 형상화했다.
충주 중앙탑은 삼국시대부터 국토의 중심고을이라는 의미를 지닌 충주의 대표적 상징물이다. 중앙탑을 받치고 있는 축구공은 벌집 모양이며, 두 마리 벌이 모여드는 형태로 디자인됐다.
험멜(hummel)은 독일어로 벌을 뜻하며 두 마리의 벌은 충북충주험멜프로축구단의 팀플레이, 협동심을 의미한다. 하단부에는 험멜 축구단의 창단년도를 담은 골드컬러의 리본을 입혀 엠블럼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지역연고 의미와 함께 험멜(hummel:벌)이 의미하는 협동, 부지런함이라는 기업구단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고 있다.
'사과나무에 벌이 많이 모여야 사과가 맛있어진다'라는 말처럼 '사과'와 '벌'이라는 두 아이콘의 상호 관계를 연고지와 기업구단의 이야기로 잘 풀어냈다는 평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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