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갈라타사라이에 입단한 디디에 드로그바가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드로그바는 29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을 통해 빨간색과 노란색이 어우러진 유니폼 상의를 입고 옅은 웃음을 띠며 포즈를 취했다.
이날 터키 이스탄불의 명문 갈라타사라이는 '드로그바가 갈라타사라이처럼 빅 클럽에서 뛰고 싶다고 했고, 결국 우리팀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드로그바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계약기간 18개월, 연봉 400만 유로에 출전수당 1만5000유로로 알려졌다.
드로그바는 "갈라타사라이같은 훌륭한 클럽에서 뛰게 돼서 영광이다.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다시 서는 게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했다.
갈라타사라이는 1905년 창단된 터키의 명문팀이다. 그동안 리그 우승 18회, 유로파리그 우승 1회 등의 성적을 올렸다.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 샬케04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드로그바는 지난 시즌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고 중국으로 건너갔다. 상하이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적응에 실패하고, 구단의 내분 등이 겹치면서 유럽복귀를 노렸다. 언론에서는 세리에A로의 복귀를 유력하게 점쳤었다. 현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리고 있는 201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코트디부아르 대표로 참가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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