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월드클래스 골키퍼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발데스가 그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보이체크 슈체스니, 비토 마노네, 루카스 파비앙스키 등이 번갈아 골문을 지키고 있지만, 모두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벵거 감독은 옌스 레만 같이 든든히 골문을 지켜줄 확실한 골키퍼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발데스는 바르셀로나와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발데스는 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며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다는 뜻을 일찌감치 밝혔다. 그가 원하는 무대는 잉글랜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주급이다. 발데스는 바르셀로나에서 12만파운드의 주급을 받았다. 고액연봉자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아스널은 이정도 금액을, 그것도 골키퍼에게 맞춰주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