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알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린 곽태휘가 환호하고 있다. 울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3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컵에 도전하는 팀은 총 10개국, 32개팀이다. 동아시아와 서아시아로 양분돼 각각 4개조에서 4개팀이 경쟁을 펼친다. 2월 26~27일 1차전을 시작으로 4월 30일~5월 1일까지 16강 진출팀을 가린다. 이번 시즌 달라진 점은 16강과 대망의 결승전 방식이다. 기존 단판 승부로 벌어지던 16강(1차전 5월 14~15일, 2차전 5월 21~22일)과 결승전(1차전 10월 25~26일, 2차전 11월 8~9일)이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변경됐다. 8강(1차전 8월 21일, 2차전 9월 18일)과 4강(1차전 9월 25일, 2차전 10월 2일)은 기존 방식대로 치러진다. 대회 우승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권을 거머쥔다. 우승 시 '잭팟'도 터진다. 우승 상금은 150만달러(약 16억원)다. K-리그 우승 상금(5억원)의 3배가 넘는다. +α도 기대된다. 클럽월드컵 참가만으로 100만달러(약 10억원)를 확보한다.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성적에 따라 상금 규모가 더 늘어난다. 역대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국은 한국(10회)이다. 포항이 3회(1996~1997시즌, 1997~1998시즌, 2009년)로 최다 우승팀으로 랭크돼 있다. K-리그 클래식은 자존심을 굳게 지키고 있다. 최근 4년 연속 결승전에 진출해 포항(2009년), 성남(2010년), 울산(2012년)이 우승 트로피에 입맞췄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