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시즌부터 바이에른뮌헨의 수장이 되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단기간에 명장반열에 올랐다.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은 4년 동안 2번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해 12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비밀이 있었다.
2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선수들의 사생활을 감시하기 위해 사설 탐정을 고용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의 관계자는 더선을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들의 사생활을 깨끗하게 정리하는데 관심이 많았다"며 "그는 선수들이 시나에 나가 노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러면 반드시 경기장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한다고 믿기 때문이었다"고 했다. 더선은 호나우딩요, 데쿠, 사뮈엘 에토오, 헤라르드 피케가 과르디올라 감독의 집중관리를 받은 선수라고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스타일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각종 보도를 통해 전술 뿐만 아니라 선수단 운영을 타이트하게 했다는 정도가 알려진 사실이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자서전을 통해 바르셀로나가 '기숙사 학교' 같다고 했다. 이번 보도로 인해 과르디올라 감독의 엄격한 관리가 사실이었음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