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여름에 맨유 떠난다" 英 신문들 일제히 보도

기사입력 2013-03-07 09:08



영국의 주요 매체가 일제히 "웨인 루니가 올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다"고 보도했다. 루니의 이적설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제기됐지만 대부분의 유력 매체가 한 날 한꺼번에 이를 보도하기는 처음이라 비상한 관심을 끈다.

일간 '더 타임스' '텔레그래프' '더 선' '데일리 메일' '미러' 등 복수의 신문들은 7일자 조간에 "루니가 결국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루니의 이적 사실을 대서특필했다.

루니는 6일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 구장에서 벌어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2~210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교체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팀은 탈락했다.

당초 영국 언론과 팬들, 본인까지 선발을 예상했다. 하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과감하게 그를 선발에서 제외했다. 루니의 아내 콜린 루니는 트위터에 "남편이 선발이 아니라니"라며 놀라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타임스는 "루니는 선발 명단에서 빠진 것에 대해 노골적으로 분노를 표출했다"면서 레알 마드리드전이 이적 결심의 중요한 요인이 됐다고 풀이했다.

신문들에 따르면 루니는 파리 생제르맹과 첼시, 맨체스터 시티를 염두에 두고 있다. 퍼거슨 감독은 이미 독일 도르트문트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루니의 대체자로 낙점한 상태다.

데일리 메일은 이적료가 2000만 파운드 정도라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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