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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리고 있다.
FC서울은 6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5라운드를 치른다. 사제지간의 대결로 뜨겁다. 세월이 흘러도, 지위가 달라져도 관계는 변하지 않았다. 사제지간의 정은 변색되지 않았다. 김호곤 울산 감독(62)과 최용수 서울 감독(42)이다. 김 감독이 연세대 지휘봉을 잡을 당시 최 감독이 선수로 뛰었다.
서울은 잔인한 3월의 마침표를 찍었다. 2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E조 3차전에서 베갈타 센다이를 2대1로 물리치며 5경기 연속 무승(3무2패)에서 탈출했다. 이제 클래식 첫 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올시즌 ACL 출전 티켓을 거머쥐지 못한 울산은 승점 9점(3승1패)으로 2위에 올라있다. 서울은 2점(2무2패)을 수확한 것이 전부다. 김 감독은 서울전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의 사슬을 끊어야 한다.
역시 수중전이 변수다. 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지붕이 관중석의 80%를 덮고 있다. 행여 비를 맞을까 경기 관람을 고민하는 분이 있다면 걱정할 필요 없이 비를 맞지 않고 경기를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중전은 색다른 재미가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