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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한국시각) 티토 빌라노바 감독이 바르셀로나 감독직 사임을 발표하면서 '벵거의 저주'가 온라인 상에서 주목받고 있다.
스타트는 2005년 여름 파트릭 비에이라가 끊었다. 그가 유벤투스로 부른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이듬해 여름 팀의 세리에A 승부조작 파동 속에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겼다.
하이라이트는 올 여름 벌어졌다. 지난해 여름 벵거 감독은 로빈 반 페르시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알렉스 송을 바르셀로나에 내주며 팬들의 원성을 샀다.
그런데 올 여름 맨유 퍼거슨 감독이 전격 은퇴하고 빌라노바 감독은 종양으로 인한 건강악화로 사퇴하면서 '저주'는 이어졌다.
벵거 감독이 야심차게 영입한 박주영도 거짓말 같은 스토리의 번외편이다. 지난해 여름 그를 임대받았던 셀타 비고 아벨 레시노 감독도 지난달 경질됐다.
이 이야기는 한 네티즌이 유명 축구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팬들은 우연의 일치라면서도 반복되는 사례에 놀라워하고 있다.
몇 년째 큰 영입 없이 스타를 팔기만 하는 벵거 감독의 노회한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진다며 무섭다는 반응도 나온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