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크 파브레가스(바르셀로나)의 동료이자 전 맨유 출신의 헤라르드 피케가 맨유에게 일침을 가했다.
23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맨유는 최근 파브레가스이 영입을 위해 바르셀로나에 두 차례 공식 영입 제안을 했고 이를 모두 거절당했다. 처음에는 2600만파운드(약 446억원)를 제시했다가 거절 당했다. 이어 3100만파운드(약 531억원)를 제안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산드로 로셀 회장이 '파브레가스 판매 불가'방침을 맨유에 전달했고 맨유는 세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3500만파운드를 제안할 것을 고민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피케가 파브레가스 지키기에 나섰다. 그는 "맨유가 시간 낭비를 하고 있다"면서 "파브레가스는 오랫동안 꿈꿔왔던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는 지금 가족들이 있는 고향에 있다. 가장 친한 친구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파브레가스는 행복하고 바르셀로나에 머물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케는 맨유가 거액을 제시해도 파브레가스가 바르셀로나에 잔류할 것이라는 생각이 확고해보인다.
이런 상황에도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신임 감독은 파브레가스 영입에 끝까지 공을 들일 예정이다. 그는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좋은 선수에 관심이 있다면 영입하기 위해 모든 기회를 노려야 한다. 나는 그렇게 할 것이다. 앞으로 더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