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24·카디프시티)이 피터 오뎀윈지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3일(한국시각) '카디프가 웨스트브롬에 이적료 225만파운드(약 38억원)를 지불하고 오뎀윈지 영입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카디프는 스완지시티, 스토크시티와의 경쟁 끝에 오뎀윈지를 손에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디프는 지난 캐피덜원컵에 출전했던 공격수 코넬리우스가 부상하면서 프레이저 캠벨 만으로 공격수를 꾸려가야 했던 상황이었다. 지난 1월 퀸스파크레인저스(QPR) 이적을 독단적으로 추진했다가 구단의 눈밖에 난 오뎀윈지는 새 출발을 할 수 있게 됐다.
2000년 데뷔한 오뎀윈지는 프랑스, 러시아 무대를 거쳐 2010년 웨스트브롬에 입단했다. EPL에서는 87경기에 나서 30골을 기록했다. 2002년부터 나이지리아 대표팀에서도 55차례 A매치(9골)를 기록했고,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한 베테랑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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