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내셔널리그는 팀수가 10개로 줄어들며 포스트시즌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의 6강 PO에서 4강 PO로 바뀌었다. 문턱이 좁아진만큼 경쟁률도 더 치열해졌다. 후반기로 접어들수록 불꽃 튀기는 4강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올시즌 내셔널리그는 18라운드부터 22라운드까지 매 라운드마다 4위의 주인공이 달라질정도로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4위 용인시청(승점 29·골득실 +2)부터 9위 창원시청(승점 25)까지의 승점차는 4점에 불과하다. 용인시청과 5위 경주한수원(골득실 +1·득점 24), 6위 김해시청(골득실 +1·득점 23)은 아예 승점이 같다. 매라운드마다 큰 폭의 중위권 순위 변동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용인시청은 15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2위 인천코레일과 2013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23라운드를 치른다. 김해시청은 선두 울산현대미포조선을 만난다. 울산현대미포조선(승점 39·골득실 +13)과 인천코레일(승점 39·골득실 +8)도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반면 경주한수원은 최하위 천안시청과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해볼만한 상대다. 7위 부산교통공사(승점 28)는 13경기 무승(4무9패)의 늪에 빠져있는 강릉시청을 상대로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