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극이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실수에 많은 이들이 오락가락했다.
그렇게 1시간여가 지났다. 혼란이 발생했다. FIFA홈페이지에 떠있던 9월 랭킹이 갑자기 사라졌다. 대신 8월 랭킹이 떠있었다. 매체들은 물론이고 일반팬들도 진실의 좌표를 잃고 헤맸다.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계산 실수가 있었던 것은 튀니지와 카포베르데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프리카지역 2차 예선 B조 최종전 때문이었다. 원래 튀니지는 카보베르데에게 0대2로 졌다. 하지만 여기서 카보베르데가 부정 선수를 기용한 정황이 발견됐다. FIFA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카보베르데의 몰수패를 선언했다. 튀니지의 3대0 승리였다. 튀니지가 카보베르데 대신 최종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당연히 FIFA랭킹에도 변화가 있을 수 밖에 없었다. 12일 오후에 올린 FIFA 랭킹을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 결국 FIFA는 급하게 랭킹을 내리고 다시 바로 잡았던 것. 이 관계자는 "튀니지와 카보베르데의 경기때문에 올렸던 9월 랭킹을 내렸다. 검산을 통해 다시 랭킹을 수정했다. 방금 홈페이지에 올라온 랭킹이 진짜다"고 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오락가락 9월 FIFA랭킹 해프닝 정리
◇8월 FIFA랭킹
1~10위
스페인-독일-콜롬비아-아르헨티나-네덜란드-이탈리아-포르투갈-크로아티아-브라질-벨기에
아시아 랭킹
※괄호는 FIFA랭킹
일본(37위)-호주(46위)-이란(52위)-한국(56위)-우즈베키스탄(59위)
◇수정 전 9월 FIFA랭킹(12일 오후)
1~10위
※괄호안은 8월 랭킹과의 등락폭
스페인-아르헨티나(+2)-독일(-1)-이탈리아(+2)-콜롬비아(-2)-벨기에(+4)-우루과이(+5)- 브라질(+1)-네덜란드(-4)-크로아티아(-2)
아시아 랭킹
※괄호안은 FIFA랭킹
일본(43위)-이란(48위)-호주(52위)-우즈베키스탄(57위)-한국(58위)
◇수정된 9월 FIFA랭킹(12일 밤)
※괄호안은 8월 랭킹과의 등락폭
1~10위(수정 전과 동일)
스페인-아르헨티나(+2)-독일(-1)-이탈리아(+2)-콜롬비아(-2)-벨기에(+4)-우루과이(+5)- 브라질(+1)-네덜란드(-4)-크로아티아(-2)
아시아 랭킹
※괄호 안은 FIFA랭킹
일본(42위)-이란(48위)-호주(53위)-우즈베키스탄(57위)-한국(58위)
※일본 43위→42위로 수정, 호주 52위→53위로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