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유벤투스 감독은 신중했다. 자신들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했다. 아직까지는 아웃사이더였다. 하지만 여기에 '위험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콘테 감독은 18일 새벽(한국시각) 코펜하겐과의 2013~201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첫번째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여기에서 그는 "우리는 현실적이어야 한다. 그렇다고 우리의 한계를 스스로 정하고 싶지는 않다. 위험한 아웃사이더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바이에른뮌헨과의 UCL 8강에서 패한 뒤 "유벤투스는 아직 정상과는 거리가 있다. 이제 꿈에서 깨어났다"고 말한 바 있다. 콘테 감독은 "노르셸란전에서 겨우 8분여를 남기고 동점을 만들었다. UCL에서는 쉬운 경기가 없다. 레알 마드리드는 매 시즌 엄청난 금액을 투자한다. 조1위를 차지할 것이다. 코펜하겐도 놀라운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