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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파크 레인저스(QPR)가 달라졌다.
이로써 6승2무 무패행진을 이어간 QPR은 이날 패한 반리(5승2무1패) 등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QPR은 8라운드 동안 단 2점만 내주며 24개팀 가운데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확실한 해결사가 없어 8득점에 그치고 있지만, 대신 루트가 다양해졌고 그만큼 이기적인 플레이는 크게 줄었다.
여기에 돌아온 조이 바튼이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며 선수들이 지난 시즌 패배감을 떨치고 자심감을 회복했다.
평균 볼 점유율은 55%로 어느 팀을 상대하던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평균 패스 성공률은 80%에 육박한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QPR의 돌풍을 허투루 볼 수 없는 이유다.
PSV 에인트호벤 임대 중인 박지성에게는 QPR의 돌풍이 나쁘지 만은 않다.
내년 여름 팀에 돌아올 확률이 높은 박지성으로선 그의 평소 바람대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은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좋은 성적과 분위기 속에 해리 레드냅 감독은 표정 관리에 여념이 없다.
레드냅 감독은 요빌 타운전 기자회견에서 "2골 이상 골을 넣어 이길 필요가 있다"고 팀의 빈약한 공격력을 지적한 뒤 겨울 이적 시장에서 좋은 스트라이커 한 두 명을 임대 영입해 승격 분위기를 굳히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