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활약? 메시는 PO 필요도 없었어" 형 또 주장

기사입력 2013-11-21 13:36



최근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발롱도르 수상을 주장하며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깎아내렸던 메시의 형이 또 다시 호날두를 평가절하는 글을 올려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메시의 작은 형 마티아스 메시는 21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메시를 배경으로 글자가 합성된 사진을 올렸다.

상단엔 "호날두가 플레이오프 승리의 영웅이 됐다고?"라는 의문문이 써 있으며 하단엔 그에 대한 메시의 대답으로 "난 플레이오프 4경기 전에 이미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는데"라고 써 있다.

호날두는 최근 열린 스웨덴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최종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4골을 몰아넣으며 합계 4대2로 조국 포르투갈에게 브라질행 티켓을 안겼다.

공교롭게 FIFA는 이날 "발롱도르 투표 기간을 29일까지로 늘린다"고 공지했다.

메시가 부상으로 2013년을 조기 마감한 상태에서 이날 세계적인 히어로가 된 호날두는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떠올랐다.

메시 형의 게시물은 이같은 분위기가 잘못됐다고 지적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예선에서 F조에 속했던 포르투갈은 러시아에 승점 1차로 밀려 2위를 차지했고, 그 때문에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했다. 호날두는 플레이오프 전에 4골을 넣는데 그쳤다.


반면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9팀이 겨룬 남미 예선을 1위로 통과했으며 메시는 10골로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 11골)에 이어 득점 2위를 차지했다.

호날두가 메시는 치를 필요도 없던 플레이오프에서 활약해 조명받는 게 못마땅한다는 뜻이다.

이는 메시의 발롱도르 5연패를 주장하는 메시 팬들의 생각이기도 하다.

마티아스는 최근 메시가 받은 트로피와 호날두의 트로피를 비교한 게시물을 올려놓는 등 동생이 올해도 발롱도르를 받아야한다며 트위터를 통해 유세를 펼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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