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은 18일(한국시각) 홈페이지에 트레이닝룸에서 함께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한 류승우와 손흥민의 사진을 올렸다. 레버쿠젠은 함께 올린 '레버쿠젠의 새 얼굴'이라는 글에서 '류승우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내년 1월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전지훈련에 합류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손흥민과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도 숨기지 않았다. 구단은 '류승우와 같은 국적 선수인 손흥민은 언어와 팀내 화합 등의 문제에서 류승우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7월 터키에서의 201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2골을 넣어 한국의 8강 진출을 이끌며 이름을 날렸지만 이후 부상으로 나머지 게임에 결장했다는 등 류승우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덧붙였다.
류승우는 U-20 대회가 끝나고 독일·스페인 구단 등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K-리그를 먼저 경험하겠다며 고사했다가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후 레버쿠젠으로 1년간 임대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