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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째 맞는 '박싱데이'가 반갑지만은 않은 라이언 긱스(맨유)다.
이어 긱스는 "겨울 휴식기를 갖는다면 분명 리그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짧은 휴식만으로도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꼭 크리스마스에 휴식을 가질 필요는 없다. 1월이어도 된다. 1~2주 동안 휴식을 취하며 여행도 가고 일광욕도 하면 다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다"는 생각을 전했다. 이미 수차례 몸으로 터득한 결과다. 그는 "10월과 11월에 A매치 주간에 잠깐 휴식을 취하면 다시 재충전돼 팀으로 돌아오게 된다"며 경험을 소개했다. EPL은 유럽 빅리그중 유일하게 겨율 휴식기 없이 리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오히려 크리스마스시즌에는 '박싱데이'라고 해서 일주일에 3경기를 치르게 된다. 반면 독일 분데스리가는 약 5주간 동계 휴식에 돌입하고, 프랑스는 3주간 리그를 중단한다.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연말에 잠시 리그를 쉬면서 새해를 맞이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