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11경기 무승의 늪에서 벗어났다.
부산은 17일 성남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에서 4대2로 승리했다. 전반 7분 임상협이 첫 골을 넣었다. 전반 29분에는 파그너가 페널티킥으로 힘을 보탰다. 후반 14분 성남 김동희에게 한 골을 내주었지만 후반 38분 임상협이 결승골을 넣었다. 후반 43분 제파로프에게 한 골을 허용했지만 결국 주세종이 쐐기골을 박았다.
이 승리로 부산은 최근 11경기에서 4무7패라는 무승의 늪에서 벗어났다. 4월19일 성남과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한 뒤 4개월 이상 승리가 없었다. FA컵에서도 4강 문턱에서 좌절했다. 13일 서울과의 FA컵 8강전에서 졌다. 하지만 이날 승리로 부산은 승점 3점을 확보하면서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성남=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