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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노장 미로슬라프 클로제(37·독일)가 라치오에서 한 시즌 더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클로제는 지난 2014년 브라질월드컵 결승전에서 득점포를 터뜨리며 호나우두(브라질)의 월드컵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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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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