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콜의 영입을 발표한 LA갤럭시는 6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브루스 아레나 LA갤럭시 감독이 함께한 입단식 사진을 공개했다. 콜은 잉글랜드의 간판 왼쪽 윙백이었다. 그는 아스널과 첼시에서 활약했고, A매치에도 107경기 출전했다.
하지만 세월은 거스를 수 없었다. 2013~2014시즌 하향세를 보인 그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AS로마로 이적했다. 하지만 재기에는 실패했다. LA는 현역 생활의 마지막이다. 콜은 새로운 부활을 약속했다. 그는 "로마 시절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LA갤럭시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