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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과 태국, A매치 2연전을 치른 기성용이 스완지시티에 복귀했다.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팀도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기쁨은 잠시였다. 스완지시티의 뒷심이 무서웠다. 후반 23분 시구드로손이 만회골을 작렬시킨 데 이어 34분 팔로스키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끝이었다. 두 팀 모두 승점 3점을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더 이상 골망은 흔들리지 않았다.
스완지시티는 승점 37점으로 16위를 유지한 가운데 스토크시티는 8위(승점 47)를 지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