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 시간을 이겨내겠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적응하면서 지내고 있다. 축구 선수로서 아직 가야할 길이 많다. 사소한 거 하나하나 배워나가고 있다"고 운을 뗐다. 부상이 아쉬웠다. 그는 토트넘에 오자마자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적 후 첫 3경기에서 3골을 뽑아냈다. 이후에도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현재 토트넘은 레스터시티와 우승경쟁을 펼치고 있다. 레스터시티에 7점차로 2위다. 6경기가 남아있다. 손흥민은 "일단 레스터시티를 쫓아가기보다는 우리 경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 경기 이긴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장에 나서겠다. 우리 경기 내용에 포커스를 맞추겠다"고 설명했다.
남은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신중한 모습이었다. 그는 "안다치고 마무리하는게 중요하다"며 "앞으로 미래가 있다. 지나간 시즌은 되돌릴 수 없는 '과거'다. 그런 시간 동안 잘 배웠다. 안 다치고 경기에 나가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손흥민은 시즌이 끝난 뒤 올림픽대표팀에 합류하게 된다. 이에 대해 "국가를 대표해서 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안다"면서 "올림픽은 4년마다 한번씩 열린다. 나이 제한도 있다. 올림픽에 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다. 내가 갈 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가게 된다면 좋겠다"고 했다. 리더의 역할을 맡아야하는 것에 대해서는 "A대표팀에서는 5~6년동안 막내 생활을 해왔다. 하지만 거기서는 다르다"며 "유럽에서 오랫동안 경험을 한만큼 선수들을 잘 이끌고 싶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