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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쑤 쑤닝은 중국의 신흥 강호다.
하지만 투자가 성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역시 자국 선수들의 수준이 발목을 잡았다. 장쑤의 주장이자 중국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 우시 정도를 제외하면 외국인선수와 함께 발을 맞춰줄 선수들이 없었다. 중국 선수 영입에 많은 공을 들였지만 구차오, 시에펑페이 정도에 그쳤다. 베트넘의 빈즈엉에 패하는 등 부진을 반복하다 기대를 모았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며 리그에서는 3위까지 올랐지만 쑤닝 그룹이 원하던 성적과는 거리가 있었다. 결국 페트레스쿠 감독은 경질됐다. 현재 탕 진 감독대행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고 있다.
장쑤는 팬들이 열광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홈경기장은 난징 올림픽 스포츠센터로 수용인원은 6만1443명이다. 매경기 만원 관중들이 들어선다. 인기와 돈을 모두 갖고 있는 장쑤는 미래가 더 기대되는 클럽이다. 장쑤는 발전을 위한 첫번째 선택으로 최용수 감독을 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