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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마리오 발로텔리가 이번 만큼은 정신을 차린 것일까.
리버풀 소속인 발로텔리는 AC밀란에 임대됐지만 새 시즌에는 친정팀 리버풀로 되돌아가게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발로텔리는 "중요한 것은 늦기 전에 (현실을) 이해했다는 것"이라며 "최고의 선수가 될 수도 있었던 선수라는 말을 들으며 후회하면서 은퇴하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그는 "2년 전만 해도 그저 내 실력이면 충분하다는 생각 속에 만족했다. 그러나 이제 나는 바뀌었다"며 "AC밀란에서는 나를 붙잡지 않았다. 다시 임대를 오고 싶진 않다. 리버풀에서 뛰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