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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샤인' 손흥민(토트넘)이 최고 평점을 받았다.
후반들어서도 토트넘의 공격은 계속됐다. 역시 손흥민의 예리한 돌파는 계속됐다. 후반 7분과 10분 왼쪽에서 두번의 좋은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다. 날카로운 돌파로 크로스를 날렸지만 아쉽게 해리 케인의 발끝에 걸리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 또 한번의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다.
경기 종료 후 중계 화면은 손흥민을 비췄다.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는 뜻이다. 기록에서도 손흥민의 활약상은 잘 나타난다. 손흥민은 이날 7번의 슈팅, 10번의 코너킥, 5번의 키패스, 90%의 패스 성공률을 보였다. 영국 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8.33점을 매겼다. 양 팀 통틀어 최고의 평점이었다. 결승골을 기록한 케인(8.14)보다도 높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