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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감독의 장쑤 쑤닝이 중국 슈퍼리그 최강 광저우 헝다를 넘지 못했다.
최 감독은 7월 1일 장쑤와 동행을 시작했다. 정규리그를 2위로 마감하며 내년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FA컵은 또 다른 무대였다. 광저우 헝다는 브라질 출신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슈퍼리그 6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최강 중의 최강이다.
최 감독은 FA컵에서 첫 우승컵에 도전했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