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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시즌 10호골 기록의 적기를 맞이했다. 28일 오후(현지시각) 홈구장인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위컴비 원더러스(4부리그)와 FA컵 32강전을 치른다.
그렇게 9골을 넣었다. 팀내 득점 랭킹 3위에 올라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해리 케인(15골)과 델레 알리(12골) 밖에 없다. 두자리 수 득점은 골잡이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필수 요소다.
이번에 상대할 위컴비는 4부리그 소속이다. 토트넘과의 전력차이는 크다. 손흥민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26일 "공격수 해리 케인과 수비수 토비 알더베이럴트, 대니 로즈가 위컴비전에 뛰지 못한다"라고 했다. 케인은 서혜부, 로즈는 무릎 통증이 있다. 알더베이럴트는 맨시티 원정 경기 도중 허벅지를 다쳤다. 손흥민은 케인을 대신해 선발 원톱으로 나설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