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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전북 현대의 2017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 회복 여부를 다음달 3일까지 결정하기로 했다.
전북은 CAS에 제소하면서 스카우트의 심판 매수행위가 승부조작으로 이어졌다는 정황이 나오지 않았고, 이번 사안에 대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징계를 받은 만큼 이중 징계에 해당한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은 ACL 플레이오프가 치러지는 다음달 7일 이전에 CAS의 결정이 나오기를 희망했고, CAS 역시 내달 3일까지 최종 판단을 내리기로 하면서 올해 ACL 출전팀은 다시 바뀔 가능성도 생겼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