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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부상이 많아 스리백으로 나선 게 주효했다."
경남을 상대로 거둔 무실점 승리. 비결은 스리백에 있었다. 김 감독은 "그 동안 포백을 섰다. 중앙 수비 부상이 많아서 스리백으로 나섰다. 그게 주효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고민이 깊어졌다. 선수 보강이 필요했다. 김 감독은 "당장 공백이 큰 중앙 수비 보강이 급하다. 현재 물색중이다. 다음주 중 체크를 할 것이다. 미드필드에서도 찾는다. 김민균이 5월 군 입대를 했다"며 "포워드 높이도 떨어지기에 큰 선수도 찾을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소감은.
▶그 동안 선수들 부상, 경고 누적, 퇴장 많아 6월 승리를 못해 어려움 있었다. 오늘 선수들 열심히 해줘서 승리의 기쁨 거둬 좋다.
-무실점 승리를 했다.
▶그 동안 포백을 섰다. 중앙 수비 부상이 많아서 스리백으로 나섰다. 그게 주효했던 것 같다.
-결승골 넣은 조석재의 활약 어땠나..
▶우리가 전반기 연패에 빠졌을 때 조석재 골로 반전이 됐다. 오늘도 그렇다. 정말 기쁜 마음이다.
-부상 선수들이 많은데.
▶다음주 되면 부상 선수 1명 복귀를 한다. 중요한 건 분위기인 것 같다. 오늘 이 반전의 분위기가 앞으로 잘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부담 많고 어려운 경기였는데 승리가 앞으로 좋은 계기 될 것 같다.
-어떤 위치 보강하고 싶나.
▶당장 공백이 큰 중앙 수비다. 현재 물색중이다. 다음주 중 체크를 할 것이다. 미드필드에서도 찾는다. 김민균이 5월 군 입대를 했다. 포워드 높이도 떨어지기에 큰 선수도 찾을 계획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