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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매탄고), 성남(풍생고), 인천(대건고), 포항(포항제철고) 등 K리그 명문 유스팀들이 예상대로 2017년 K리그 18세 이하(U-18) 챔피언십 준결승에 진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선수 보호와 체력 회복을 위해 전 경기 야간 진행과 격일제 경기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대회 우승팀에는 일본 J리그에서 주최하는 유소년 국제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전 경기 영상을 촬영, 분석하여 각 팀별, 선수별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GPS 장비를 부착하여 분석된 자료를 참가팀들에 제공하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