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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중위권의 경계가 허물어졌다.
중위권과 하위권 격차가 줄어들면서 클래식 생존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클래식 12위는 다음 시즌 챌린지로 강등되고, 11위는 챌린지 승격 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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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더 심각하다. 23일 울산에 0대1로 패하며 최근 7경기 연속 무승(4무3패)이다. 그룹A(1~6위) 진출이 무산된 상황에서 1부 리그 잔류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대구, 상주, 인천과 불과 승점 1점 차이다.
상주는 병장 전역 후 더 강해졌다. 주민규의 파괴력이 압도적이다. 최근 6경기 연속골(9골)을 퍼부었다. 상주는 주민규의 활약을 앞세워 20일 전북을 2대1로 꺾는 파란을 일으킨 뒤 23일 2위 제주와도 2대2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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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