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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8일 펼쳐지는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수원과의 홈경기를 맞아 팬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구단은 우선 매표소에 외국인 등록증, 여권 등 외국인임을 증명하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본인에 한해 무료 입장을 해준다.
북문 광장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민속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될 민속놀이 체험장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비석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스틸야드를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동·읍·면 주민은 매표소에 주소지가 기재된 신분증을 제시하면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초등생 1000원에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다만 할인 혜택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포항은 올시즌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수원을 홈구장 스틸야드로 불러들인다. 홈 팬들 앞에서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수원을 상대로 설욕하고 팬들의 성원에도 보답하겠다는 각오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