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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중국전에서 비기며 2017년 동아시안컵을 마무리 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북한은 전반 20분 웨이신하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후반전 주도권을 잡았으나 패스 미스를 연발하면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세트피스 기회를 잘 살렸다. 후반 36분 역습과정에서 중국 진영 아크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키커로 나선 정일관이 벽 사이로 찼고, 중국 골키퍼 왕다레이가 역동작에 걸리면서 그대로 득점이 연결되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중국이 반격에 나섰고 북한도 추가골을 노렸으나 승부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도쿄(일본)=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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