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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업무 협약 체결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8-05-05 07:56


사진제공=이랜드

서울 이랜드와 비영리 국제단체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손을 잡았다.

이랜드는 4일 잠실주경기장에서 김현수 대표이사와 김세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사무총장이 참석해 뜻 깊은 인연을 맺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및 공동체 문화형성에 큰 노력을 기울인다. 국내외 발달장애인을 대표하는 체육·문화단체로 출범해 현재 1만3000명 이상의 선수가 등록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랜드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발달 장애인의 운동능력 향상과 스포츠관람 장려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소속 축구팀에 용품 지원을 약속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축구팀은 9일 영국에서 펼쳐지는 발달장애인 축구대회 '에버튼과 함께하는 슈퍼블루 친선교류전'에 초청 받아 참가한다. 이랜드는 대회에 참가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축구팀을 위해 유니폼을 포함한 의류를 후원한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축구 종주국 영국에서 이랜드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

한편, 이랜드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6월 중 재능나눔데이를 개최,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 계획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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