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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의 반응도 뜨거웠다.
외신도 놀란 반응을 보였다. 독일 '키커'는 '명단의 절반 정도가 자국 리그인 K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다. 놀라운 건 이승우 문선민 오반석 등 새로운 얼굴을 뽑은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ESPN'은 본선에 참가하는 국가들의 명단을 공개하면서 한국에 대해선 '전 바르셀로나 유망주인 이승우가 예비 28인 명단에 깜짝 포함됐다'고 전했다.
스웨덴 언론 '스포르트 블라데트'는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키 플레이어 중 하나다. 하지만 포커스는 수비수비에 맞춰져 있다'면서 '28명 중 수비수 12명이 명단에 포함됐다. 한국은 6월 4일까지 최종 멤버를 추려야 한다. 또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뛰었던 선수들은 9명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