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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전 출전한다면 경기 뛰는 데 이상없다."
한국 축구 월드컵대표팀이 본격적인 마지막 전술 훈련에 들어갔다. 공수 조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대표팀은 14일 오전(현지시각, 한국시각 14일 오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비공개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초반 15분만 공개했다.
대표팀은 15일 오후 훈련 한 차례, 16일 오전 훈련을 하고 오후에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리는 니즈니 노브고로드로 이동한다. 전세기를 타고 이동한다. 스웨덴은 18일 오후 9시(한국시각)에 벌어진다.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다음은 이 용과의 일문일답.
-이마 상태. 스웨덴전 출전 가능한지.
▶어제 테스트 해봤다. 운동에 지장없다. 상처 부위도 잘 아물고 있다. 부기도 없다. 스웨덴전 출전한다면 경기 뛰는 데 이상없다.
-7㎝ 부상, 당시 상황.
▶공중볼 경합 도중, 팔꿈치에 맞아 응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갔다.
-스웨덴 공격수 아는지.
▶우리 수비는 조직적으로 구상하는 대로 훈련하고 있다. 수비 조직력 갖추고 있다. 상대 10번 좁혀하는 스타일이라 공략하고 있다.
-헤딩 경합.
▶경기 나간다면 헤딩할 때 주춤하지 않을 것이다.
-전담 마크
▶스웨덴 10번 공격수 대인 마크 자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