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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아시아 축구의 굴욕이 계속되고 있다.
동시에 아시아 축구에 굴욕의 역사가 이어졌다. 아시아 축구는 지난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호주가 B조에서 3패, 일본은 C조에서 1무2패에 그쳤다. 이란과 한국 역시 각각 F조에서 1무 2패씩을 기록했다.
아시아팀의 가장 최근 월드컵 본선 승리는 2010년이었다. 당시에는 한국과 일본이 동시에 16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한국은 B조에서 1승1무1패로 조2위, 일본은 E조에서 2승1패를 기록했다. 일본이 2010년 6월 24일 덴마크를 상대로 케이프타운에서 3대1로 승리한 것이 아시아팀의 가장 최근 월드컵 무대 승리다. 이후 아시아팀은 월드컵 본선에서 15경기 연속 무승에 허덕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