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과 호흡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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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종은 내친김에 독일전 선발 출전까지 노려보고 있다. 주장 기성용이 빠지면서 중원의 한 자리가 비었다. '성실맨' 주세종에게 다시 기회가 돌아갈 수도 있다.
한국은 부상 전력 누수가 있다. 주장 기성용(종아리)과 풀백 박주호(햄스트링)가 부상으로 독일전에 뛰지 못한다.
신태용 감독은 독일전 플랜을 짰다. 선수들과 팀 미팅도 가졌다. 25일 오후 훈련은 초반 15분만 공개하고 비공개로 진행한다. 독일을 무너트릴 공수 전술 훈련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신 감독은 디펜딩 챔피언 독일이 전력상 우리 보다 한 수 위라는 걸 감안해 '선 수비 후 역습' 전략을 펼 가능성이 높다. 기성용 대신 주장 완장은 간판 스타 공격수 손흥민이 찰 게 유력하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26일 오전 전세기를 타고 격전지 독일로 향한다. 오후에는 카잔 아레나에서 공식 기자회견이 있다. 신태용 감독과 손흥민이 나선다.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다음은 주세종과의 일문일답.
-기성용 불참으로 출전 각오.
멕시코전 선발 출전했는데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했다. 많이 부족함을 느꼈다. 독일전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전술적으로 팀이 원하는 것에 부합하도록 하겠다.
-고온 날씨 어떻게 대비.
멕시코전 체력 소모 심했다. 이번 카잔도 덥다고 한다. 미리 수분 보충도 할 것이다. 경험 살려서 잘 준비하겠다.
-독일전 승리해서 가능성 생겼는데.
비행기 내려서 알았다. 1%의 가능성만 있어도 도전하는게 맞다. 우리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독일 분석.
공격적으로 나올 것이다. 골을 넣으려고 할 것이다. 뒷공간이 빌 것이다. 수비 탄탄하게 한 후 이승우 문선민이 역습하면 가능할 것이다.
-정우영과의 호흡.
동아시안컵에서 맞춰 봤다. 서로 장단점을 잘 알고 있다. 호흡 맞추는데 문제 없다.
-기성용 부재.
기성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그렇지만 다들 책임감 있다. 잘 준비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