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공영방송 BBC는 8일(한국시각) 울버햄튼과 리버풀의 2018~2019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전)이 끝난 뒤 32강 대진을 추첨했다. 현재 3라운드가 거의 완료됐기 때문이다. 4라운드(32강) 진출 팀은 29개가 확정됐다. 3라운드 매치는 3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때문에 일찌감치 32강 대진을 완성할 필요가 있었다.
이 결과 아스널이 홈구장에서 맨유와 경기를 펼치게 됐다. 한편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해 FA컵 챔피언인 첼시는 셰필즈 웬즈데이-루턴전 승리팀과 홈구장에서 32강을 치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