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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비인 스포츠' 해설가로 돌아온 전 맨유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은 뉴스를 몰고 다니고 있다. 지난해 12월 18일 EPL 맨유 사령탑에서 경질됐지만 방송에 깜짝 등장한 그가 던지는 코멘트 전부가 전세계 언론을 통해 뉴스가 되고 있다. 그 파장이 만만치 않다.
그는 "토트넘은 점점 약해지고 있다. 지난 홈 2경기에서 승점 6점을 잃었다. 지금은 매우 중요한 시기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최근 안방에서 울버햄턴(1대3)과 맨유(0대1)에 연달아 져 아쉬움이 컸다. 또 그는 "토트넘은 더이상 우승 경쟁을 펼치는 톱 3가 아니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조심스럽게 토트넘이 3위~6위 경쟁을 펼칠 4팀 중 한팀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무리뉴 감독은 20일 새벽 벌어진 EPL 아스널-첼시전 때 전문가로 비인스포츠에 출연했다.
4위 첼시(승점 47)는 20일 새벽 아스널 원정에서 0대2 완패를 당했다. 그 뒤를 5위 아스널(승점 44)과 6위 맨유(승점 44)가 추격하고 있다. 맨유는 이날 브라이턴을 2대1로 제압,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파죽의 7연승(정규리그 6연승)을 달렸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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