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말하는 팸이란 축구를 사랑하고 프로 스포츠 산업 종사에 꿈을 키우는 자들을 위한 상주의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프로스포츠 실무경험, 구단행사 우선 초청 및 선수인터뷰 우선권 부여, 스포츠 산업 종사자 특강 지원은 팸 활동의 큰 이점이다. 콘텐츠팀과 경기운영팀으로 구성돼 있다. 콘텐츠팀은 선수단 인터뷰, 사진 및 영상 촬영 등 구단 관련 콘텐츠를 제작한다. 경기운영팀은 홈경기 기획·운영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
팸 5기로 선발된 인원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특히 실무 경험뿐만 아니라 스포츠 산업 분야 전문가의 특강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박문성 해설위원의 특강과 스포츠 브랜드 디자인 스튜디오 '인플라톤' 특강 및 실습으로 다각적인 방면에서 스포츠 산업을 경험했다. 수료식 때는 활동 우수자를 선정하여 베스트팸 수료증 및 특별한 상품을 증정한다.
지난해 베스트 팸에 선정된 이경희 씨는 "홈경기 운영을 직접 체험하고 몸소 느끼며 K리그 한 명의 구성원이라는 자부심이 생겼다. 일반 축구팬이 아닌 관계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장현우 씨는 "팸 활동을 하면서 구단 프런트라는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었다.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축구나 스포츠 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상주상무 팸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모집 인원은 총 12명이다. 서류 접수는 31일 오후 6시에 마감한다. 서류 합격자 대상으로 2월 13일 면접을 진행한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단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