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의 구상 밖에 있는 공격수 가레스 베일을 두 경기 연속으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다. 앞으로 쓰지 않겠다는 걸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 새벽(한국시각) 레알 소시에다드와 원정 3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지단 감독은 원정 선수 명단을 발표했는데 공격진에 베일 이름이 빠졌다. 대신 마리아노 디아즈, 카림 벤제마, 루카스 바스케스, 비니시우스 4명의 이름이 올랐다. 그동안 부상 중이었던 간판 공격수 벤제마가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