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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버풀이 세계 챔피언 배지를 달고 프리미어리그를 누비길 원했으나 규정에 가로막혔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지침에 의하면 위르겐 클롭 감독의 팀은 이번 우승으로 2020년 클럽 월드컵 결승까지 1군팀 유니폼에 한해서만 금배지를 달 수 있는 특권을 얻었다. 프리미어리그는 어려울 수 있어도 공식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유럽 챔피언스리그와 FA컵 경기에 금배지를 달고 뛸 수 있다. 리버풀은 내달 5일 에버턴과 FA컵 3라운드를 치르고, 2월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이 예정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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