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노르웨이 영건 홀란드(19)를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헐값에 영입한 독일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유럽 빅리그의 대표적인 거상이다. 저렴하게 투자해 키운 후 비싼 값에 이적시키는 성공사례가 너무 많다.
역대 도르트문트는 수많은 성공 사례를 갖고 있다.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공격수인 레반도프스키(뮌헨)는 2010년, 475만유로에 도르트문트로 왔다. 4년 후 그는 계약 만료 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는 현재 세계 톱 수준의 공격수로 성장했다.
수비수 훔멜스(도르트문트)도 이적료 420만유로에 왔다가 2016년 이적료 3500만유로에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다시 도르트문트로 돌아왔다.
오바메앙(아스널)은 2013년, 이적료 1300만유로에 왔다가 4년 후 아스널에 6370만유로에 팔려갔다. 미키타르얀(로마)의 경우 2750만유로에 사왔다가 4200만유로에 되팔았다.
윙어 오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의 경우 1500만유로를 주고 사왔고 1년 만에 1억2500만유로에 바르셀로나에 팔았다. 산초의 경우 2017년에 780만유로를 주고 사왔는데 현재 그의 가치는 1억유로를 넘어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