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사무라이 포니테일'로 헤어 스타일을 바꾼 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새해 첫 경기서 해트트릭+1도움을 기록했다. 평점 10점 만점을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호날두는 2020년 새해 첫 경기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7일 토리노 홈에서 벌어진 칼리아리전에서 3골-1도움으로 4대0 대승을 견인했다. 2018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그는 한시즌 반 만에 이탈리아 정규리그 무대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후반 4분, 후반 22분(PK골) 그리고 후반 37분 연속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또 후반 36분 팀동료 이과인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호날두는 정규리그 13골로 라치오 임모빌레(19골) 루카쿠(14골)에 이어 득점 3위를 마크했다.
호날두의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다. 시간상 더 늦게 벌어진 나폴리 원정 경기서 인터밀란은 루카쿠의 2골과 라우타로의 쐐기골로 3대1 승리했다.
인터밀란이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인터밀란은 승점 45점으로 유벤투스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차에서 6골 앞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