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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파크(영국 버밍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리오넬 메시가 베스트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게로를 칭찬했다. 그는 "계속 활약해왔다. 그가 이룬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계속 골을 넣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자 아게로가 직접 지도한 선수 가운데 최고냐는 질문이 날아들었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베스트 선수는 메시이다"고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전성 시대를 이끌었다. 이에 취재진은 "그렇다면 아게로는 '넘버 나인(9) 스트라이커' 중에는 최고냐"고 다시 물었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튼 9번, 10번, 11번, 7번 등 다 할 수 있다. 메시가 최고"라고 다시 말했다. 그러면서도 "물론 아게로도 좋은 선수"라고 하며 웃음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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