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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손해 보는 장사는 안 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원칙이 확고하다. 이로 인해 이적을 추진중이던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34)가 난처한 입장이 됐다. 자칫 계약이 무산될 수도 있다.
결국 지루는 스스로 살 길을 도모했다. 개인적으로 이적을 추진해 지난 1월 인터밀란과 이적 합의를 마쳤다. 인터밀란은 이번 시즌 세리에A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유벤투스와 치열한 선두 다툼 중이라 지루의 합류를 반기고 있다. 결국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며 이적 계약에 합의했다.
그러나 첼시 구단이 지루를 쉽게 보내려 하지 않는다. 이적료로 650만 파운드를 확고히 책정했다. 유벤투스가 준비한 금액과 차이가 적지 않다. 두 구단 중 누군가 양보하지 않으면 지루는 첼시에 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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