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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위르겐 클롭의 리버풀은 역대 최고의 팀일까?
잉글랜드 대표로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골든부트를 차지하고, 그해 발롱도르 2위에 올랐던 리네커는 "하지만 현재의 축구에 적응할 시간이 주어진다면, 당시 최고의 선수들은 지금도 최고의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비슷한 시기 활약했던 선수로는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 로타어 마테우스(독일) 미셸 플라티니(프랑스) 엔조 시포(벨기에) 우고 산체스(멕시코) 등이 있다.
리네커는 이 인터뷰에서 리버풀 측면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트렌트는 유스팀에서 성장해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랐다. 리버풀의 스리톱도 뛰어나지만, 트렌트는 정말 특별한 선수다. 매 경기 그의 플레이를 지켜보는데 매번 3~4번씩은 '오 마이 갓'이라고 외칠만한 장면을 만든다"고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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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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