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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짧지만 강렬했던 상주상무의 10년.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상주상무는 2014년 FA컵 4강 진출로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K리그 챌린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2016년 K리그1에 다시 자리를 잡았다. 2016년에는 창단 이후 최다 득점인 54골(K리그1 기준)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FA컵 최고성적 타이인 4강 진출에 다시 한 번 성공했다. 창단 이후 최다 승점(K리그1 기준)인 55점도 남겼다.
이별을 앞둔 2020년에는 '돌풍'을 일으켰다. 김태완 감독의 '행복축구'가 빛을 발했다. 상주상무는 2020년 K리그1에서 4위에 랭크, '해피 엔딩'을 완성했다. 또한, 심상민 이창근이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승선하는 겹경사도 맞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숫자로 돌아본 상주상무 10년
1=K리그 최초 클래식 승격(2013년)
2=K리그2(챌린지) 우승 횟수(2013년, 2015년)
4=FA컵 최고 성적(2014년, 2019년)
=K리그1 최고 성적(2020년)
10=창단 10년 차인 상주상무
11=K리그 최초 11연승(2013년 9월 1일 안양전 ~ 2013년 11월 10일 고양전)
12=상주 소속 전역 마지막 기수
18=역대 국가대표 선발 인원 수(상주상무 소속 당시 선발 기준)
23=창단 이후 최다 승리 횟수(2013년 K리그 챌린지)
54=창단 이후 최다 득점(K리그1 기준, 2016년)
=2019년 사회공헌 활동 시행 횟수
55=창단 이후 최다 승점(K리그1 기준, 2019년)
176=총 사회공헌 활동 수(2014년~2020년)
200=상주상무 전역 선수(12기 포함)
1만6400=최다 관중 수 (2011년 3월 5일, 상주시민운동장 수용인원 수 1만5000명)
1만8303=총 사회공헌 활동 수혜자 수(2014년~2020년)
2만1500=연간 상주상무로 인한 상주시 방문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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